| 기사입력 2009-06-16 16:33

 

 

【서울=뉴시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전 9시부터 청계산에서 어울림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주 지적장애인 학생 및 성인, 비장애인 참가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주최측은 지적장애인 참가자에 한해 상해보험에 가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재학생들이 운영요원으로 배치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말했다.

양길모기자 dios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