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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서울시, 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우승...MVP 정승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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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1 16:15:02 조회 268

서울시, 제7회 장애인동계체전 우승...MVP 정승환



【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서울시가 4일간의 열전 끝에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60명의 선수들이 출전,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서울은 금 6, 은 5, 동 8을 획득해 종합점수 7492점으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배점이 높은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 등 단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원도(금 6, 은 2, 동 5. 7228점)는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자리했고, 충북(금 3, 은 5, 동 7. 7213점)은 빙상과 스키에서 각각 10개, 5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5골을 기록해 강원도를 아이스슬레지하키 우승으로 이끈 정승환(24)이 차지했다.

정승환은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의 사상 첫 동계올림픽 출전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지난해 11월에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남자 500m DB(청각장애)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광원(18. 전북)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빙상 종목에서 총 6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남자 500m와 1000m 통합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도현(13)을 비롯해 박주열(15), 임재연(20. 이상 부산), 고병욱(20), 현인아(12. 이상 서울), 한성주(20. 광주)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 비해 가장 많은 순위향상을 이룬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은 인천시에 돌아갔고, 전남은 격려상을 수상했다.

모범선수단상은 경상북도, 지도자상은 대구광역시 김도균 감독(40. 스키)이 각각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노르딕스키(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종목을 제외한 알파인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등 2010밴쿠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종목 대표선수들이 최종 기량을 점검하고 장단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규모의 종합체육대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ohww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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