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장애인
휠체어농구팀을 창단한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휠체어농구팀은 선수 10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광진구 구의동 정립회관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하고
전국장애인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 육상, 빙상 등 18
종목 21개 팀이 구성돼 그간 각종 대회에 참가해왔으나, 아직 장애인 종목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장애인 경기종목 경기인 정원 20명을 확보하고 예산을 반영해
휠체어농구팀 창단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휠체어농구팀을
서울시 장애인체육회에 위탁운영하고, 다른 종목에서도 장애인팀의 추가창단을
검토할 계획이다.
4일 열리는 창단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성 시의회 의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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