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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신문] 장애인동계체전, 서울시 2년 연속 종합우승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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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7 16:03:38 조회 224

장애인동계체전, 서울시 2년 연속 종합우승
나흘간의 열띤 경쟁의 무대 폐막
정두리 기자 ㅣ 2011-02-18 14:46:29  
이번 대회 MVP를 차지한 경상남도 컬링대표팀이 컬링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2011 welfarenews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8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됐다.

대회의 종합우승은 서울시가 2년 연속으로 차지했으며, MVP 선수에는 경상남도 컬링대표팀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강원도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된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683명이 출전해 16개 시·도를 대표한 자존심을 건 경쟁을 알렸으며, 각계인사들과 대회기간동안 스포츠 외교력 강화를 위해 초청된 서남아시아 국가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대표단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선수단 여러분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애인 선수들은 최근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김임연 선수위원장은 “레저세가 신설됨으로써 장애인선수들은 당장 국제대회나 지도자 파견 문제 또한 합숙의 문제 등 여러 가지 지원 부분에 대해서 어려움에 처해질 상황이다.”라며 “이에 지방세법 개정안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애인선수들이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경기는 15일 오후부터 시작됐다.

우선 종합순위를 보면 서울시가 1만3,08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준우승은 1만1,256점으로 인천시가, 9,938점으로 강원도가 뒤를 이었다.

대회 MVP에는 16개 시·도 중 15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열띤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 컬링 대표팀(현 국가대표)이 선정됐다.

동계 스포츠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스키종목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는 7명의 2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시범경기로 원매치 대결을 펼친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가 다수 포진한 강원도가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2009년 11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던 강원도의 정승환 선수는 ‘한차원 높은 움직임’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골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밖에도 얼음위에서 펼치는 두뇌싸움 휠체어컬링과 동계스포츠의 꽃 빙상에서도 선수들의 향상된 경기력을 만날 수 있었다.

한편 지방 동계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계체전에도 개최지 가산점제도가 도입되면서 시설 및 운영예산 등으로 서울 동천빙상장에 종목을 유치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가산점을 부여받았다.

더불어 하계체전의 경우 2015년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개최지를 심사함에 따라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 등 요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는 의미가 이번 대회에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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