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제목
영탄별이야기 NO.1 ㅡ 위험한 화해 ㅡ
작성자
류영탄
등록일
2008-05-26 16:13:50
조회
977
ㅡ 절단장애인 바이크퀵서비스맨 영탄별의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ㅡ
비장애인 류영탄이 절단장애인 영탄별을 만난지 어느덧 9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
다. 1999년 6월 24일 저녁 춘천 바이크 투어중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과 충돌하여 한
양대학교 중환자실에서 이틀동안 깊은 잠을 청한 후 왼족다리를 神들의 제단에 받친
후 생명을 다시 선사 받았다. 1년동안의 병원생활을 뒤로하고 영탄별은 다시 이 우주
와 삶을 동행한다. 왼쪽다리에 낮설은 의족이라는 기계를 착용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랑했던 바이크는 현재 절단장애인으로 존재하는 영탄별에게는 배신한 여
인과 비슷한 증오의 대상으로 변환하였지만 흐르는 시간속에서..... 영탄별과 사랑했
던 바이크는 위험한 화해를 하고 영탄별은 다시 바이크와 사랑을 시작하며 바이크퀵
서비스를 한다.
어제 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 퀵서비스맨들에게는 비님이 가장 얄미운 손님이다. 안
락한 공간에서 경험하는 비님은 영탄별에게도 추억을 선사하는 어여쁜 여인이지만 바
이크와 함께 퀵서비스 하는 현실과 만나는 이 손님은 불청객이요 주정뱅이 친구인
것이다. 하지만 師父님들은 말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 우비를 입고 걷기 힘
든 장화를 신은 다음 바이크와 함께 오늘도 무사히 퀵서비스 완료하고 神들의 보호
와 사랑으로 오늘도 영탄별은 존재하고 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전에만 비님은 내리시고 영탄별을 사랑하는 해님이 해맑게 미소짓는다. 그러나 우
비는 벗을 수 있어 * 더위를 잊어버릴 수 있었지만 * 해님의 등장으로 숨어 있던 더위
는 다시 고개를 들어 영탄별의 살아남은 왼쪽다리를 공격한다. 덥다 ! 실리콘에 포박당한
가여운 왼쪽살아남은다리는 무진장한 땀을 흘리고 있다. 하여 퀵서비스 중간 중간 깨끗한 영탄
별의 휴게실 겸 화장실에서 의족을 빼고 두꺼운 실리콘을 벗어 충분하다 못해 넘치
는 땀들의 지랄을 멈추게 하고 그 놈들을 시원한 물로 딱으며 쉼을 그냥 마냥 행복하
게 청한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의 법칙인가 ?!! 비님이 도망가
시자 좌하퇴를 무더위로 해님이 다시 괴롭히신다. 그러나 나름대로 건강하게 무사히
오늘의 삶을 걸어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제2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 영탄별은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영탄별은 미래를 준비하며 오늘을 산다. 영탄별을 절단장
애인으로 만든 *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의 잘못이다. 그러나 운명의 간계를 피하지 못
한 영탄별의 이유 없는 잘못도 있을것이다. 영탄별은 神들이 인간들에게 선사한 위대
한 선물중 하나인 망각을 이용하여 이제 그 시절 그 악몽을 잊어버린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9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영탄별은 오늘도 바이크와 위험한 화해를 하고 퀵서비스 충
분히 즐기며 삶을 걸어가고 있다.
2007년 41번째 주말 { 천안좌식배구 } 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좌식배구선배님들
을 처음 경험한다.
영탄별은 좌식배구와 사랑을 시작한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타인들 앞에서 처음 의족
을 빼고 절단장애인을 인정하며 좌식배구를 시작한다.타인들의 시선으로 좌식배구
를 구경할때는 선수들이 불쌍하게 보였다. 앉아서 손이 발이 되고 손이 손이 되어 넘
어지고 공을 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러나........!
이제 서울팀좌식선수가 된 영탄별은 말하고 싶다.
좌식배구를 직접 경험해보라고...... !!! 입식배구 보다 더 힘들고 기술과 섬세함이 더
욱 필요한 운동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신사 * 숙녀들의 스포츠가 라고 말하고 싶다.
2007년 11월 [ 군포좌식배구대회 ] 우승을 위하여 서울팀은 즐거운 노력을 하고 있다.
師父 曰
잊어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운이다.
우리는 가장 빨리 잊어야 할 일을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버리고,
전혀 필요치 않을 때에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달려온다.
기억은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일에는 자상함을 보이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일에는 태만하다.
버드나무 정원에서
W. B. 예이츠
버드나무 정원에서 에인과 나는 만났다.
눈같이 흰 발로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가며 애인은
내게 일러 주었다. 나무에 자라는 잎 같이 사랑을 편안히 생각하라고
그러나 젊고 어리석은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새냇가 들에서 애인과 나는 서 있었다.
기대고 있는 내 어께에 눈같이 흰 손을 놓고 애인은
내게 일러 주었다, 둑에 난 풀같이 生을 평안히 생각하라고
젊고 어리석었던 나의 눈에 지금 눈물만 가득하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족님들 강건하십시오 !
16개시도체육회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가맹단체----
서울특별시장애인사격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탁구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테니스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양궁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론볼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휠체어펜싱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역도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럭비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스키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볼링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보치아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축구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컬링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요트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배구협회
서울특별시장애인수상스키협회
----생활체육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