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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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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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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15:3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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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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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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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샘,
한 학기 동안 거동 불편하신 장애인 환자분들 지도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몸에 장애를 입은 곳도 다 다르고, 의욕도 부족한 저희 환자들이라
지도하시느라 힘드셨죠?
탈의부터 샤워하기, 물에 들어가기 등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 도움이 필요한
자들이라, 어느 누구보다 몸도 마음도 힘드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환자분들이 말로는 표현을 하지 않지만, 수영을 하고 나면 정말 만족해 하십니다.
다친 부위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아프던 다리도 한결 좋아졌다고들 말씀하십니다.
며칠 전에는 평소 잘 못 겄던 환자분이 물 속에서는 벽을 잡고 걷다가
드디어는 벽을 잡지 않고 혼자 걸었다고, 환자와 보호자가 정말 좋아하던 모습,
샘도 보셨나요?
샘이 지도해 주시는 수영이 저희 병원에 소문이 너무 나서,
처음에는 한두명이던 참가 환자가 요새는 10명이 넘어, 대기자도 많습니다.
다시한번 김석현샘께 감사드리며, 더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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